2012. 1. 4. 22:57
간만에 플레이 한 게임은 세인츠로우3 입니다.
우선 최적화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세인츠로우2가 최적화가 안되있어서 욕먹어서 그런지 아주 괜찮네요.
대충 스샷을 훑어 보시죠.
해상도는 1920 X 1080 에 다른 옵션은 하옵 입니다.(최하는 아니라 그냥 하;)
우선 주목해야할 점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아주 쓸만 합니다.
다양하고 기본적으로 이쁘고 잘생겨서 만드는 재미도 쏠쏠 하네요.
그렇다고 남자따위를 만들수는 없어서...
메인미션 끝날때마다 나오는 완료 사진입니다.
화면자체도 매력있고 코믹한 요소도 있어서 재밋습니다.
도발 포즈 입니다.
옷이나 문신, 피어싱 등 꾸밀수 있는 요소들도 많아서 그런 재미도 쏠쏠 합니다.
다니다보면 이런 사진찍는 이벤트나 콜렉트 이벤트도 있습니다.
중간중간의 동영상이나 투토리얼들 보면 연출이 아주 좋습니다.
덕분에 몰입감이 더 올라가네요.
뒤에 보이는 녀석들이 동료 입니다.
폰으로 전화해서 불러낼수 있다고 하던데..
전화 와서 도와달라고 할때마다 같이 하자고 불러보는데 한번도 못봤습니다;;;
더 정확히 알고 써야겠네요;;
소지하지는 못하지만 적들이 가지고온 이런 무기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글화가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성인게임이라 자막 해석도 재밋습니다.
오토바이는 앞바퀴 들기 차위로 올라가면 스샷처럼 서핑도 할수 있습니다.
아직 초중반이라 그런지 재밋네요.
최적화도 잘되어있고 자잘한 재밋는 요소도 많구요.
꾸미고 모으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흠을 잡자면 정식한글화임에도 의외로 오역들이 보인다는 겁니다.
메인메뉴에 음탕모드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서바이벌 모드였습니다;;
한글화가 잘 되어있긴 한데.. 스팀으로 예판 사신 분들은 영판이라고 하더라구요.
추후에 한글패치를 해줄지 안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씁쓸하네요.
아! 그리고 2회차가 없이 그냥 앤딩 보면 프리모드라고 하더군요.
앤딩이 멀티앤딩이라고도 하구요.
아직 초중반이라 마냥 재밋는데.. 하다가 단점들이 보이면 추가 수정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